최근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 혁명'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6I란 영어 알파벳 I로 시작하는 여섯 개의 키워드를 말합니다. '탐구(Investigation), 직관(Intuition), 영감(Inspiration), 통찰(Insight), 상상(Imagination) 그리고 나(I/Individual)'를 말하는 것이죠. 저는 직관과 통찰 부분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선생님은 "직관이란 부분을 분석하고 조합하여 전체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 과정 없이 전체를 파악하는 능력"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그가 강조하는 직관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고 사실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그동안 제가 직관을 오해했더군요. 제가 아는 직관은 내 경험을 통해 축적된 일종의 확률 같은 것이었거든요. 경험은 편향되기 마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