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정보가 영원히 사라질 수 있는가? 지난 14일 별세한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제기했고 마지막까지 탐구했던 의문이다. 이날 과학전문지 라이브사이언스는 “그의 ‘가장 흥미로운’ 과학적 질문은 여전히 미해결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호킹의 가장 유명한 논문 ‘블랙홀 폭발?’이 발표된 것은 44년 전인 1974년이었다. 이것은 물리학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고전적인 개념에 따르면 블랙홀은 완전히 차가워야 한다. 모든 것을 흡수하고 아무것도 방출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70년대엔 모두가 그렇게 알고 있었다.” 미국 로욜라대 물리학자 로버트 맥니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