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도 독일은 4위였고 한국이 5위였지만 당시 두 나라 사이의 격차는 2869건이었다. 그런데 2019년에는 독일이 1만9353건의 국제출원을, 한국은 그보다 불과 268건 적은 1만9085건의 국제출원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의 성장세에 비추어 본다면, 올해의 결과가 발표되는 내년 3월의 보고서에는 한국의 국제출원 수가 독일보다 많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이 1984년에야 PCT에 가입한 후발국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발전이지만, 여전히 일본에는 크게 뒤진다. 일본의 2019년 국제출원은 5만2660건으로, 한국보다 인구는 2.45배이지만 출원 실적은 2.76배였다. 7934건으로 6위에 머무르고 있는 프랑스나 5786건을 출원해 7위인 영국보다 한국의 특허 품질이 더 우수한가 하는 문제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