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페론은 척추동물의 면역계가 흔히 사용하는 단백질이다. 면역은 ‘나(self)’가 아닌 것들에 대한 반응이다. 바이러스가 침입해도 우리 면역계는 인터페론을 만든다. 나로부터 출발했지만 본디 성질을 잃은 암세포를 겨냥해 인터페론이 만들어지는 점도 수긍이 간다. 요즘 인간 집단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박쥐가 자주 말밥에 오른다. 박쥐가 여러 바이러스의 창고라는 점이 주된 내용이다. 하지만 이 말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