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만 쳐다 봐! 짜다 짜."(아버지) "아부지, 이거 언제 다 먹어요?"(아들) "아 시끄러워.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요."(아버지) 인기 개그맨 임하룡이 출연한 1985년의 공익광고 대사다. 눈치 채셨겠지만 자린고비 이야기를 패러디한 광고다. 임하룡은 "이게 바로 저금통장이다. 내가 요런 맛에 산다. 내가 달리 자린고비냐?"는 대사로 연기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여느 공익광고처럼 성우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절제와 절약은 바로 저축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