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소속 대학교는 자연과학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강의 개설을 지원한다. 올 1학기, 인문·사회·예술대 학생들과 함께 ‘코스모스와 인간’ 수업을 진행했다. 전반에는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후반에는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함께 읽었다. 코스모스와 인간이 제목인 책을 각각 읽었으니 강좌의 이름에 딱 맞는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