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빙하기는 인류에게 고통스러운 시기였지만, 새로운 세상을 열게 한 시기이기도 했다. 14세기에 시작되어 19세기 중반까지 소빙하기가 이어졌다. 이 기간 내내 추위가 어디서나 발생하지는 않았다. 동아시아는 이 시기 내내 서늘했고, 유럽에서 가장 추웠던 시기는 17세기였지만 북미 지역은 19세기에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이때 기온은 1950∼1980년의 평균보다 0.4도, 가장 혹독했던 17세기보다 0.6도 정도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