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이 책은 학부를 거쳐 대학원(석사과정, 박사과정, 석박사 통합과정)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가이드와 대학원 졸업 이후의 가능성(포스트닥, 연구책임자, 기업연구원, 다른 길)을 “현실적으로” 투사한다. 과학자를 지망하는 학생이라면 진로를 결정할 때 미래에 대한 윤곽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과학과 공학은 적어도 지식의 최전선에 있는 학문인데, 과학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마치 무협지에서의 스승과 제자 같은 도제식 교육 시스템을 따른다. 이 말은 곧 어떤 연구책임자(=교수님)의 연구실에 들어가는지가 이후의 커리어에 대단히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모두가 선망하는 연구책임자가 될 수 없으므로 중간에 누군가는 생각해 본 적 없었던 다른 길을 걸어야 하기 마련이다. 저자는 결국 ‘과학자가 되는 방법’에서 익혀야 할 최종 궁극기는 언제 어떻게 과학자를 그만두느냐일지도 모른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가 되는 길은 한번은 밟아볼 만큼 매력적이며, 그 과정에서 받은 훈련은 다른 길을 선택할 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출판사 서평 중)